제주도2 - 2007.05.26.

섭지코지...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그곳...^^

정말 예뻤다.
바다도, 그 언덕도...
 

울 신랑이 젤 좋아하는 사진...
이게 왜 좋으신지 몰겠지만 서도 ^^;;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어서 사진이 모두 선명하게 잘 나왔다. ^^*

섭지코지 뒷쪽 내려가는 길...
돌로 예쁘게 만들어진 길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다.
 

등대 올라가는중...
컹...저 계단...쫌 많았다..ㅜ.ㅜ
 

그래도 시원한 등대 위...
섭지코지는 그늘하나 없는 언덕 위여서 꽤나 더웠는데...
등대위로 올라가자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하기까지 했다. ^^*
 

올인하우스...
송혜교가 머물던 수녀원으로 나왔던 올인하우스다.
셋트장으로 제작된 탓인지 건물 곳곳에 예쁜 포인트가 많아서 사진찍고싶은곳이 가득했다.

배를 타고 우도로~~
우리신랑 타투 스티커 붙인거봐 ㅋㅋㅋㅋㅋ
 

우도는...작고 조용한 섬이었다. ^^*
그리고...바다가 너무나도 예쁜 곳이었다.
 

우도의 서빈백사...
산호 바다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자세히 보면 작은 해파리들이 동동동 떠 있어서...
난 솔직히 좀 무서벘다. ㅜ.ㅜ 
 

우도의 항구 앞...
우리는 뒤에 보이는 오토바이를~ 대여했습니다. ㅋㅋ
 

꺅!! 
서빈백사를 지나서 우도의 뒷쪽으로 돌면 너무도 완만하고 넓은 해변이 하나 있다.
보자 마자 홀딱 반해버린...
정말 정말 완만하고 넓으면서 물도 깨끗하고...
모래가 어찌나 부드러웠던지.. *.*
 

신랑 셀카 놀이 하는데 뒤에서 물장난 치고 놀기 바빴고...
 

나도 셀카놀이를 좀 해주었다.
다음에 꼭! 우도에서만 몇일 머물면서 이 바다에서 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 

우도를 돌다 보니 언덕 한쪽에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네...
가서 보니 아래쪽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뭔 촬영지라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위에서만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ㅋㅋ
 

둘째날 숙소~~

우린 또 바베큐를 잔~~~뜩 해서 쳐묵 쳐묵 ㅋㅋㅋ
또 고기보다 주변녀석들이 더 많고, 그걸 먹다가 배불러서 또 고기를 남기고...
우리의 바베큐는 늘 이런식 ^^;
 

아쉬움을 안고 ...서울로...
첫번째 제주 여행은 좀 길게 왔었는데...
이번엔 쪼꼼 짧았다.

일정이 길건, 짧건 떠날때는 늘 아쉬움이 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