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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 2008.07.28.

On Earth/In the Korea

by 물빛미르 2011. 5.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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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은 바로 우도로 들어가서 우도에서만 머물다가 나오는 일정~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우도로 향했다.


우도로 향하는 배안...
배안에서도 사진좀 찍어주고~


선실 내부에서는 그림자 샷도 찍어주고~ ^^*
 


이번 우도 여행에는 방수 토이 카메라를 가져갔었다.
토이카메라로 찍은 첫 사진~

확실히 필름 카메라가 색감이 이쁘긴 한듯...
자세히 보면 아래쪽 물 속으로 바닥이 보이는걸 알 수 있다~
물 완전 맑아~~ ^3^
 


우리가 몇일동안 묵을 숙소...
아직 비수기라고 사장님이 30평 가족룸으로 주셨다...크헐헐 ^^;;;

게다가 우리가 뭐 필요한게 있다고 오토바이 좀 빌려달라 했더니 다이너스티 차키를 떤져주시는 센스 ^^;;;;
이분 우리를 뭘 믿고...ㅡㅡaaaaa
하긴 뭐..그 차를 가지고 돌아다녀 봤자 섬 안에 있긴 하다만 ^^;
 
필카로 찍은 우도 사진들... 


파란곳은 더 파랗게~ 초록빛 언덕은 더 초록색으로~
채도가 높게 나온 사진들이 정말 예뻐보인다.
 


숙소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있는 바다...
제주도 특유의 검은 돌들을 밟고 내려서면 찰랑이는 바닷물에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속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여기까지~ 필카 사진 끝!!
토이 카메라라고는 하지만, 필름카메라라서 너무도 예쁜 색감들...
몇개 초점이 안맞은 사진들도 있어 아쉬웠지만, 그게 필카의 매력인듯 ^^*


이쁜 필카 색감때문에 상대적으로 초콤 뿌옇게 보이는...핸드폰 사진 ㅋㅋㅋㅋ
 


신랑이 돌 틈에서 주워준 낙지껍질...
낙지가 이런데 사나...?? ㅡㅡa
암튼 모양이 특이해서 들고왔다. 이녀석도 역시 우리집 창문 앞 전리품 사이에 끼워있다. ㅋㅋ
 


왠 농부 모자냐고 놀림받을거 같지만...ㅜ.ㅜ
햇볕을 피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하게 변명을 해 본다..ㅡㅡa


외출준비를 하고있는 중~
팔에는 스티커 문신이 붙어있고~ 우리 스티커 문신에 재미붙인듯 ㅋㅋ
 


파란 바다가 너무도 시원해서 절로 입이 벌어진다.
못믿겠음 한번 가보쇼~
 


원래는 배를 대기 위해서 만들어둔것 같았는데...
완만하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바닥에 누우면 파도가 살랑살랑 밀려들어와서 내 등을 적시고 내려가곤 했다.
그렇게 누워서 파란하늘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행복했는지~ ^^*


손에 들고있는 작은 녀석이 보이시는지?
이게 토이카메라다 ^^*


햇살이 한참 뜨거운 정오에서 2시경정도까지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방에서 TV보고 놀았다.
이런걸 신선놀음이라고 하는거다. ㅋㅋㅋㅋㅋ
 


어느새 여행의 마지막날...
우도에서 내가 좋아하는 해변에서 놀고 싶었는데...
휴가를 맞아 내려온 사람들로 인해 바닥 모래가 마구 일어나서 우리 둘이서 놀러갔을때의 깨끗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쉬움...

그래도 우도에서 지낸 몇일은 너무도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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