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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with Movie

by 물빛미르 2011. 9.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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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시사회를 다녀왔다.
당첨이라기 보다는 별사탕 선물교환을 한건데...어쨋거나...다녀왔다.
(이노무 별사탕 선물 교환에 대해서는 정말 욕이 백만마디 나오지만...후기랑은 상관없으니 생략...)

무대인사가 있는지 극장안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매우 혼란스러운 편...
시사회 티켓을 배부하는 곳은 안내문구를 A4용지 하나에 인쇄해서 그것도 책상 앞쪽 사람이 서있으면 보이지도 않는곳에 달랑 붙여놓고 있어서 줄서있는 내내 여기가 ** 표 받는곳 맞아요? 하고 묻는 사람을 10명도 넘게 만나야 했다.

영화로 돌아가서...
총평을 하자면 영화는 좀 평범하다. 타이틀은 코믹 통쾌극이라고 붙어잇는데 사실 그다지 통쾌하진 않고, 약간 코믹은 하다.



한재석...
진지한 얼굴로 코믹을 연기한다는 것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김명민 배우에게 좀 배우고 오라고 하고 싶다. 그냥... 진지만 하고... 어색도 했다.

분명 주인공인거 같은데 전혀 드러나지 않는 느낌...
사실 영화 전체적으로 영화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강했다.



정성화...
카이스트에서 내가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무대 인사때도 그렇고 뭔가 맞지않는 옷을 입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에게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 드는 배역을 맡긴것 자체가 코믹 요소라고 할 수도 잇겠지만, 코믹하지는 않으면서 어색하기만 한 약간 어중간한 느낌이 났다.
내가 아는 그는 덜렁덜렁 가벼운듯 연기하지만 진지한 역활에도 부족함이 없고 알고보면 깊이있고 따뜻한 사람의 역활을 잘 해내는 배우인데...
이번 역은 좀 아쉬웠다.



이하늬...
달랑 몇씬 안나온다 ㅋㅋ
몸매자랑만 시종일관 해주시다가 보조개 보이며 이~쁘게 웃어주시고 퇴장하신다.
파스타에서 참 좋게 봣었는데...
이건 뭐... 그냥 우정출연이라고 표시해주시지 그랬냐고 묻고싶다.

히트는...
편안하게 만들었다는 배우들의 무대인사 멘트처럼...
그냥 편안하게 볼만은 한데, 기대하기는 좀 어렵다.
잔잔하게 한두곳에서 웃기기는 한데, 웃음 사이의 텀이 긴 편이다.
웃음도 그리 배꼽잡고 빵빵 웃을정도는 아니니까...
아무생각없이 보겠다는 정도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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