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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Feel/with Book

by 물빛미르 2011. 10. 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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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리즈 2편인 예지몽은 사건중에서 초자연현상처럼 보이는 사건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예지몽을 꾼다던가 도깨비불을 본다든가 하는 증인들의 증언에서 초자연적인 사실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찾아내고 그걸로 인해 전혀 다른 진실을 찾아내는 것들을 모아뒀다.

역시 단편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라서 토막 토막 짧고 강렬하게 마치 추리 드라마를 한편 한편 보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초자연적이라 이르는 현상들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들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볼수 없는 것, 들을수 없는것... 흔히 말하는 인간의 오감의 범위는 매우 좁아서 그 범위 밖에 있는 것들로 인해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설명이 어렵다면 우선 무언가 초자연적인 것이라고 치부해버린다.
정신분열로 인한 다중인격은 귀신들린 사람이었고, 간질 발작 역시 귀신들린걸로 연결되어서 심지어 그런 사람을 처형하기도 했다.
그들은 단지 아팠을 뿐인데 말이다...

이 책을 보다보면 히가시노 게이고가 창조한 인물임이 분명한 갈릴레오 박사가 아는 지식들의 폭에대해 놀라게된다.
아니면... 내가 너무 과학에 무지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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