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는 용의자 X의 헌신에서 등장한 물리학자 유가와를 구사나기 형사가 부르는 호칭이다. 이 책은 갈릴레오가 해결해주는 5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용의자 X의 헌신을 감명깊게 읽고 그 감동을 주최하지 못해서 이 책을 든 나에게는 같은 흡입력으로 한 챕터 한 챕터 나를 끌고 들어가지만 호흡을 짧게 끊어서 조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하루면 한권을 읽는다 ..^^;
어제 저녁 약속만 없었다면 한챕터를 오늘 아침에 읽는게 아니라 어제 저녁에 마무리됬을 터였다. ㅋㅋㅋㅋ
세상에는 참 많은 방법이 있고, 많은 사람이 있고, 많은 이유가 있고...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은... 너무 조그마했던게 아닐까 ...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