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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little Poem

by 물빛미르 2011. 3.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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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가득 담은
그 예쁜 보석에서
아픔을 보지 않길
가만히 빌어봅니다

여리고 부드럽기만한...
따스한 작은손으로
슬픔을 닦지 않길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저 아이의 울타리가
아이가 충분할때까지...
불가항력으로 무너지지 않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2003. 11. 6
전철에서 본 아기가 예뻤던날...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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