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
우리가 띄운 유등은 물결을 따라
조용히 흘러갔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띄운 유등들이
남강을 수놓기 시작했다.
남강을 가득 채운 등에 모두 시선이 집중되어 있었지만,
진주성 반대편 강둑쪽 산책로에도
12간지를 등으로 만들어둔곳도 있고,
유등과 관련된 시를 붙여 유등을 전시해 두기도 했다.
산책로 입구에는
뽀보하는 깜찍한 유등이 서 있었는데,
다들 예쁜 입구 아치에서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우리는 한무리의 이쁜 학생들에게 부탁해서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요 사진 맘에 들엉!!!
대나무 사이에 선 이 백호는...
정말 멋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다.
송아지~ 송아지~~
막내동생 은이가 소띠라서 은이한테 보내주려고
송아지 사진을 한장 찰칵!
사람들이 소원등으로 가득한 터널
안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저마다 소원을 다느라 분주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사람많아서 정신없는거 빼고는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DSLR을 사는게로구나...
싶기도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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