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침 첫 행선지는 파래소 폭포.
원래는 어제 간월재와 유등축제 사이에 들를려던 곳이었지만,
다리가 아프기도 하고 시간도 부족해서 결국 다음날로 일정을 미뤘다.
파래소 폭포로 올라가는 길목..
벌써부터 맑은 물이 고여 있는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파래소 폭포 도착~
파래소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으나,
그래도 깊은 초록빛을 띄는 파래소 폭포는 정말 시원하고 예뻤다.
계곡을 따라 30여분을 타박 타박 올라가니
금새 폭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의 그리 많이 않아서 한적하게 쉴 수 있었다.
폭포를 꽤 마음에 들어한 신랑은
발길을 돌리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왔다.
파래소 폭포가 보이는 지점에 있는 다리
나무로 된 다리가 풍경과 어우러져 예뻤다.
올라올때는 그저 스쳐지나왔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야트막한 굴이 예뻐서
난간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한컷!
기념일 여행인만큼
요런 포즈~ 좀 해줘야지 ㅋ
내려오는길에 커~다란 바위를 보고
저기 붙어서 벽화인양 사진 찍어보자는 내 말에
오빠가 사진을 이렇게 찍어줬다. ㅋ
점프샷 다음으로
찍을땐 민망해도 나중에 보면 즐거운 사진은
역시
요런 당황스러운 포즈들 ㅋㅋ
여기는~
파래소 폭포를 향해 가는
신불산 자연휴향림 하단 지구였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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