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도에 출판된 책이라는 점에서 별점을 두배로 주고 싶다!! 책 뒷편에 위치한 다른 사람들의 추천평중... 필립.K.딕은 ... 독자들을 땅위에 가만히 있도록 두지 않는다는 글이 있었다. 100% 공감이다. 엄청나게 많은 형용사들과 전문용어들은 대충 감으로 넘겨버리고 훌렁 훌렁 읽었지만... 다음엔 제대로 꼼꼼하게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심한듯 많은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중반이후 휙휙 사건을 따라가면서... 나도 모르게 어찌나 초조하던지...후후 Ubik!

Feel/with Book 2011. 10. 4. 16:08

중학교때쯤... 읽었었다. 한 여인의 삶에 대해서... 한참동안을 생각하게 했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었다가... 한참을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삶이라는것에는 '공평' 이라는 단어가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Feel/with Book 2011. 10. 4. 16:06

만화책이라고 그냥 웃고 넘기기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가슴에 남는... 무심코 던직 작은 돌멩이가 일으킨 물결이... 끝도 없이 퍼져서 결국 호수 전체를 울리는... 그런 느낌의 책...

Feel/with Book 2011. 10. 4. 16:04

무방비 상태에서 읽으면... 가슴이 찢어질 수도 있음... 난... 아무 정보없이 책을 접하는 나의 습관을 이번만큼은 꽤나 후회를 했었다. 너무 무방비 상태에서 읽은 탓에 한동안 감정을 추스리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조금 준비를 했었다고해서 아픈게 안아파지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아무리 연습해도 절대 익숙해 지지 않는 그것... 이별처럼...

Feel/with Book 2011. 10. 4. 16:03

비밀은... 연금술사의 그것처럼... 매우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어떤것... 비밀이 아닌듯 모두에게 알려져 버렸지만... 비밀을 들은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비밀이 되기도하고... 헛소리가 되기도 하는것... 나도... 10억이 있다고 농담처럼 중얼거렸었다...후훗.

Feel/with Book 2011. 10. 4. 16:01

자기 계발서 치고는 잘 읽히는 편에 속하기는 한다. 너무 간략하게 두리뭉실 훝은 느낌이 조금 있으나 대략적인 힌트는 도움이 되는 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에 속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됬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있는 제한의 법칙이라든가 작은것을 먼저 의뢰하고 큰것을 의뢰한다든가 하는... 그런 얘기들이 등장한다.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과 아하~ 이런것도 있구나~ 싶은 내용이 적당히 버무러져 있다.

Feel/with Book 2011. 10. 4. 16:00

힘겨운 주변을 가슴아프게 그려놨기에... 그대 마음이 튼튼하다면... 잘 견딜수 있을만큼 튼튼하다면... 그때 읽어보길 권한다. 난... 그리 튼튼하지 않아 힘이 들었다.

Feel/with Book 2011. 10. 4. 15:58

조용하고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콜롬버스의 달걀같은 ... 그런 이야기들... 가만히 생각해보면서 미소 지을수 있는...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책...

Feel/with Book 2011. 10. 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