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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with Movie

by 물빛미르 2011. 3.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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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름 잘 모르겠는 여주인공...
작고 아담한 체구가 예쁘며... 하얀 얼굴과 짧은 검정색 머리가 너무 너무 잘 어울려서... 나도 머리를 잘라보고 싶다는 유혹이 ..ㅋㅋ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엔 개인의 능력이 큰 역활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떤 상황이든.. 솔직히... 누구보다 더 나쁜 사람도, 더 좋은 사람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본다.
항상... 내가 가장 불행하다면서 좋은 조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만을 바라보는 바보같은 짓!!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좀더 나를 사랑하고, 좀더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좀더 행복해 하고, 좀더 내 소중한 이들을 만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으며...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그 시간은 줄어들고 있으며...
난.. 하고싶은 일과 해야 할일과 하지 못한 일들이 참 많으므로...

그동안 난..
삶을 가속하여 살아왔다.
남들보다 빨리.. 고교 졸업장을 손에 쥐었고,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나왓으며...
남들이... 30살이 넘어서야 할 일들을 난 이미 해 놓은것도.. 있다.
내 성급함으로 인해... 상처를 남겼지만... 말이다.

이제...
10년을 40년 처럼 살아온 지난 시간과의 경계를 긋는다.
1년을 살아도 늘.. 하루를 사는듯.. 그렇게...
내게 얼마의 시간이 남았든... 하루인것처럼.. 그렇게...
소중하고, 기억해야 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시간을 채우기로 한다.

'엄마에게 내 행복한 모습을 선물하고 싶어'
라는... 영화 끝 부분 여주인공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내 행복한 모습을 선물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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