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사람도 많고, 내가 모르는 것도 많고, 알 수 없는것도 많고, 끝내 모르고 죽을것도 많고...... 굳이 알 필요 없는것도 많다. 그리고... 하지 않아도 될 생각들에 휘말려서 흘려버린 아까운 시간도 너무 많은것 같다... 꿈 넘어의 꿈을 준비하라고 '잠깐 멈춤'의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부자가 되는게 꿈인 사람이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루었을때 부자가 되어서 무얼 할지에 대한 꿈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기 계발서에 귀 팔랑거리며 잠깐씩 폭주하는 경향이 있는 나는, 간혹 그 폭주 경향 만큼이나 매우 차가워져서는 청개구리가 기절 초풍할만큼 삐뚤어지기도 한다. 삐딱하게 짝다리로 서서는 성냥개비 하나 입가에 물어주고, '그래서 뭐?' 하고 완전 냉랭하게 묻고 싶은 본성이 불쑥..
Inside/끄적이는 이야기
2011. 3. 9.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