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한 발레. 발레를 다시 시작하면서 화,목요일 저녁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 무언가를 처음 배우는것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다. 재즈댄스때도 그랬고, 댄스스포츠도 그랬고, 발레도 역시 마찬가지... 1년 이란 시간을 배웟었지만, 1년 반동안 근처도 안갔으니 기억이 희미~~하다. 그걸 다시 처음 하는 심정으로 하나, 둘 따라가려니 여간 힘겹지 않다. 하지만 어제도 즐겁게 발레 학원으로 향했다. 외국어든 춤이든 배우는 입장에서는 어설프고, 실수하고, 틀리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채 옆사람과 비교하느라 눈이 바쁘고, 그사람만큼 하려니 마음이 바쁘고,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몸은 고단하기 그지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즐겁자고 한 취미생활을 더 힘겹게..
be Happy!!
2011. 4. 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