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휘팍...^^* 아직은...잘 못탄다. 후훗... 그래도 이제 베이직 턴은 하고 있음~ 캬캬캬 스키장에 끌고간 막내 ㅋㅋㅋ 이녀석 도가니가 아프다는둥, 엉덩이가 아프다는둥 울어댔다 ㅋㅋ 커플 샷~ 시즌권을 구매하고 나서 커플 보드복까지 마련했다. 처음이라 밀리터리가 멋져보여서 그걸 입었는데...나중에 보니 좀 촌스러웠따는 ㅋㅋㅋ 숙박 잡아서 하루 자고 이틀을 타던날... 숙소 앞에서~ 저날 숙소에서 시켜먹은 치킨과 맥주는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ㅋ 이분...외계인 아니구요 ^^; 울 신랑이십니다. 귀때기 저거...어쩌지...ㅡㅡa 몽블랑에서 마시는 커피는...정말 맛있다~ 홍홍 하룻밤 묵었던 숙소앞... 나름 모델 필이 나지 않는가~~ 라고 하면 맞을거 같고..ㅡㅡa 저거 연사인데 그중 한컷임..

be Happy!!/취미생활 2011. 5. 15. 18:09

2007년 1월 입사한 회사의 워크샵을 통해 새로 알게된 세계... 스노우 보드~ ㅋㅋ 스키장이라는건 매우 고가의 스포츠이고 내가 사는 세계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줄로 알았는데...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었다. 방학이 끝날 무렵...조금 한산해진 휘팍에 동영오빠, 은혁오빠와 놀러왔다. 헛! 은혁오빠 심령사진 됬다 ㅋㅋㅋㅋ 왼쪽이 동영오빠, 오른쪽이 은혁오빠. 모두 2004년에 내가 다녔던 CCR의 직장 동료 ^^* 잠시 쉬면서 햄버거 먹는동안 우리는 셀카놀이 하고... 두 올아버니들은 뭐가 저리 심각한지 애기를 나누시고... 우린 또 신경 안쓰고 셀카 놀이를 하고 ㅋㅋㅋㅋㅋ 야간 보딩... 저때 낮동안 열심히 혼자서 힐사이드 브레이크 연습을 충실히 한 나는 괜찮았는데..

be Happy!!/취미생활 2011. 5. 15. 14:59

결혼식장 바로 앞 테라스에서 찍은 야외촬영... 날씨가 참 좋아서 다행이었고, 별다른 야외촬영이 없이 이렇게만 찍는게 안쓰러웠었다. 이쁘다...^^* 세영이는 셋째딸이라는 자리에 걸맞게 이목구비가 또련하고 이쁘게 생긴 얼굴이다. 살만 빼면 젤 이쁠건데... 아쉽~ 신부대기실... 잘 나온 사진이 없네...쩝..ㅜ.ㅜ 식장앞에서... 신랑측은 아버님, 어머님에 신랑까지 서 있는데 우리쪽엔 엄마 혼자 서계시는게 못내 안쓰럽고 보기가 허전했었다. 그래도 우리엄마...참 고왔다~ 드디어 결혼식 끝!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길~~ 나 이날... 완전 피곤했던것만 기억나..ㅡㅡa

be Happy!!/사람이 있어야 삶 2011. 5. 15. 12:48

다이빙을 출발할때 두개의 팀으로 나뉜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는 보홀팀이고 다른쪽은 아닐라오 팀. 사실 나는 2년전에 보홀을 다녀왔었는지라 이런줄 알았다면 아닐라오로 낄껄 그랬다는 생각을 했었다... 다이빙을 하면서 멤버들이 너무 좋고, 거대한 잭 피쉬떼도 보고 보홀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만난 아닐라오 팀의 얘기를 듣고나니 이 얼마나 행운인지... 아닐라오 팀은 태풍이 와서 총 11 탱크 정도를 하는 일정에서 겨우 5탱크 했으며 그나마도 시야가 매우 않좋았다 했다. 그분들께는 죄송하지만....우리에게는...오우~ 정말 다행이다. ^^* 한국 도착해서 어렵사리 산 화장품이 깨지는 바람에 속상하기 그지 없었으나... 화장품 때문에 몇일간 연락을 주고받게 된 ..

be Happy!! 2011. 5. 13. 15:22

몇일 후면 신랑의 생일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내 생일엔 부모님이 고생하셨으니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선물을 드리는거라고 하셨었다. 그 얘기를 들은 다음부터 난 내 생일마다 엄마한테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곤 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는 신랑 생일에 시어머니께 선물을 드린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세상에 나오게 해주신 어머니께 조금이라도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 어제도 신랑 생일전에 어머니께 이렇게 좋은 신랑을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선물을 마련해서 찾아뵈었다. 친구분들과 산에 자주 여행을 가시는 어머니께서 편안하게 산을 오르시라고 가벼운 경등산화를 사드렸는데...발그레한 미소를 지으시며 신어보시고, 만져보시고, 이리 보시고, 저리보시고 하신다. 같이 드린 등산 스틱이랑, 어버이..

be Happy!! 2011. 5. 2. 10:52

My life has no purpose, no direction, no aim, no meaning, and yet I'm happy. I can't figure it out. What am I doing right? 내 삶은 어떠한 목표도, 방향도, 목적도, 의미도 없지만 나는 행복하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른다. 어떻게 할까? - 찰스 슐츠 365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책의 오늘 날짜를 펼치니 이런 문구가 있었다. 행복하다는 사실은 같지만 내겐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작은 이유들이 있으니 찰스와 나의 행복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아무 이유없이도 행복한 그가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사랑도 그렇겠지만, 삶도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으로 존재해 주진 않는다. 그러니 섣불리 누구의 삶에 이런 저런 ..

be Happy!! 2011. 4. 19. 13:39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그럼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바로 행복이라고 한다. 모두가 행운을 찾는 사이에 수만은 행복들을 놓치게 된다는 역설이 그야말로 심하게 공감이 되는 깊은 울림을 낸다. 하루 하루, 매 순간을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뒤로 내게는 온 우주가 나의 행복을 위해 도와주고 있는게 아닌가(연금술사) 싶은일들이 하나씩 일어나고 있다. 퇴사하는 직장동료는 책상정리를 하며 내게 책을 선물했는데... 책 제목이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이다. ㅋㅋ 공연 티켓 이벤트 응모에 당첨됬고, 같은날 당첨되어 아쉽게도 못보긴 하지만 영화 시사회 티켓도 당첨이 됬다. 공연과 같은 시간에 당첨이 되어서 난감해 하던 영화 티켓을 양도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가니 마침! 그 영화를 보고싶다고 양도 요청하는 글이..

be Happy!! 2011. 4. 15. 16:53

승무원으로 입사해서 연수원 교육때 찍은 사진이다. 몇일간 연수원에서 생활하면서 서비스 업계에서 최고가 되어보고 싶다는 원대한 꿈까지 품어봤었는데 ㅋㅋㅋㅋ 무언가를 시작하면 폭주하는 경향은 그때 더 심각했던거 같다 ^^;; 종착역이 다가올 무렵... 텅 빈 특실 맨 뒷자석에서 찍은 셀카. 종착역이 다가오면 행복해지곤 했었다. 승무원 생활할때 눈은 참...예쁘긴 하지만 힘겨움의 대상이었다. 눈이 문틈으로 들어가서 기차의 속도때문에 얼어버리면...자동으로 열려야 할 문이 잘 열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때문에... 눈오는 날은 역마다 초 긴장상태가 된다. 이쁘게 차려입은 승무원복 따위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힘껏 발길질을 해서 문을 열어야 했었다..ㅋㅋㅋ 뒤에 방송실이 보인다..ㅋㅋ 저 열악한 환경..ㅋㅋ 저 ..

be Happy!!/사람이 있어야 삶 2011. 4. 1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