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
언제부턴가 매월 14일은 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부터 시작해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를 거쳐서 12월달까지 정해져버렸다. 연애를 시작하면 서로의 생일, 사귀기 시작한날, 100일, 200일...1000일 등 챙겨야 할 기념일이 왕창 늘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14일들까지 가세를 해서 저걸 다~ 챙길려면 한달에 두 세 번씩 행사를 치뤄야 하는 상황도 생기곤 한다. 그런데 그것으로도 모자랐는지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혹은 가래떡 데이로 그 즈음이 되니 또 거리며 웹 쇼핑몰이 한바탕 난리다. 저런 기념일들이 상술의 덕이라는것을 잘 알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때는 그것이 어떤 이유로 생겨나게 되었든 무엇을 줄까, 무엇을 받을까 설레이게 된다. 올해는 남들 다 주는 빼빼로를 주고싶지는 않고 마음을 주는 특별한..
be Happy!!
2011. 11. 1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