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씨앗을 심어야 할 때입니다. 시작이란 설레임으로 그대향한 소중함으로 조용히 주고 받았던 작은 씨앗들... 차곡 차곡 예쁜 주머니 속에 고요히 잠자는 그 녀석들을... 이제... 깨워야 겠습니다. 그저 씨앗에서도 꽃을 보던 내 사랑의 눈이, 그대 사랑의 눈이... 씨앗만 보기 시작했기에... 그대 주머니를 여세요. 제게서 받은 씨앗을 심으세요. 제 주머니를 열께요. 그대에게서 받은 씨앗을 심을께요. 예쁘게 다시 꽃이 피어나면... 처음 씨앗속에서 꽃을 보았던 때처럼... 꽃속에서 씨앗을 보고... 우리... 사랑해요. 2004. 1. 18 성숙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고 싶은 날... Mir
Inside/little Poem
2011. 3. 9.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