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2011.03.24 by 물빛미르
눈
기도
호수
대화
삶
비
작명
무엇이란 내 안에서 찾아야 하는 물음표... 가슴을 열어 해부를 한다 삶이란 시간을 제멋대로 굴려 과거와 미래를 혼합한 샐러드 위에 현재를 장식한다 호흡기 속 불투명함, 불안함 숨쉬는 만큼 의식이 멀어진다 혼돈속... 2005. 2. 12 아무것도 모르겠는 현실에서 도망치고싶다... Aqua Mir
Inside/little Poem 2011. 3. 24. 14:55
눈속으로 가슴 열어 차가운 너를 받는다 따뜻함 가만히 웃어 눈물하나 닿은 자리 깨끗한 물빛 사랑하나 풀어 흘린 하얀 가슴 2005. 1. 29 눈오는 예쁜 하늘 좋은 이를 그리며... Aqua Mir
보고파 함으로 그대에게 사랑이 머문다면 그대 제 사랑안에 천년이라도 숨쉬게 하겠습니다. 그리워 함으로 그대에게 행운을 선물할 수 있다면 만년동안 파란심장을 가슴에 품어도 행복하다 하겠습니다. 2004. 12. 30 가슴 깊은 곳으로 부터 드리는 기도... Aqua Mir
가만히 차올라 작은 바램과 물결 짓고 네게 고여 맑은 이름 투명한 흐름이 네게로만 향하고 너로인해 존재하는 호수 네안에 가득함으로 조각 햇살에 반짝이는 투명한 이름되어... 2004. 12. 27 기차를 타고 바라본 물과 나눈 이야기... Mir
Inside/little Poem 2011. 3. 24. 14:54
가슴이 네게 울거든 아프다 하라 맑은 흐르름 담은 눈으로 가만히 흘러내려 입가에 머문 아픔으로 아프다 하라 가슴이 네게 웃거든 행복하다 하라 푸르른 하늘 닮은 웃음으로 가만히 퍼져나가 주변 가득 채운 따스함으로 행복하다 하라 가슴이 네게 묻거든 사랑이라 하라 하이얀 구름조각에 물음표를 맑은 눈가의 보고품을 온 세상 가득 그리움을 담아 사랑이라 하라 사랑이거든... 꼭 그리 하라... 2004. 12. 22 가슴과 대화 나누기.. Aqua Mir
작은 마음 닿는 곳에 풀꽃 피어나 하늘을 우러르면 푸르른 웃음 한방울 하늘을 덮는다 조심스런 배려가 자라 조용한 나무그늘을 덮으면 푸르른 쉼의 공간 땅을 벗삼는다 작음에서 시작되는 것들 더없이 초라한 내게서 비롯하는 세상 삶을 배운다 2004. 12. 12 작은 아이로 돌아가 버린 새벽 Aqua Mir
음악이 차창을 타고 흐르고 빗방울이 귓전을 울린다 가슴이 부르는 소리 들으라 깨끗한 그대 얼굴을 커피잔에 담아 눈동자를 아리는 따스한 김 2004. 12. 4 비를 타고 서울로 오며... Aqua Mir
Inside/little Poem 2011. 3. 24. 14:53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서툰 내 가슴의 소리가 울려오는 것 외에는... 아픔만 채우고간 감정의 이름붙이기는 이제 그만 하렵니다. 우둔한 머리의 실수는 상처만 채우기에... 2004 . 12. 3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고 싶은 밤.. Aqua Mir
Inside/little Poem 2011. 3. 2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