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솔직히 처음은 지루했고, 중간부터는 흥미로웠고, 후반부가 되면서는 어떻게 인문고전을 잘~ 읽을지, 어떻게 세기의 천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책을 읽었다. 작가는 도입부터 시작해서 인문고전 독서의 필요성과 인문고전 독서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수도없이 나열하는데... 이게 작가의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많은 사례에 지쳐 어느 순간 '그래 그래 알았어! 확실히 알았으니까~ 이제 어떻게 하는지 쫌 얘기하자!!' 라고 소리치고 싶은 상태까지 이르게 만든다. 사회의 각 방면 경제, 정치, 과학, 수학 등등 모든 방면의 인재들이 모두 인문고전 독서를 중요시 한 사람이었다는것을 너무도 자세히, 길~~게도 설명한다. 독자가 인문고전 독서의 필요성에 세뇌라도 당해주길 바라는 듯한 작가의 태도에 나..
Feel/with Book
2011. 10. 5.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