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침대 옆에 두고 잠들기 전 한,두 페이지씩을 읽었다. 나는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침대에 한권, 거실에 한권, 가방에 한권 ...이런식으로 여기저기다 책을 두고 읽는것을 하지 못한다. 한권에만 집중해서 책을 덮고 나서야 겨우 다른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 그래도 이 책은 매일 매일 한,두장씩 보고 싶어서 샀고...그렇게 보려고 하다보니 읽은 기간이 몇달이 됬다 ^^; 잠깐 멈춤 어느날 힘에겨워 책장을 아무곳이나 펼치면 붙잡고 일어설 지팡이가 되어 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된 책이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이 쉼과 휴식의 다독거림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펼쳤는데... 책의 초반은 미래와 앞을 향해 펼쳐져 있었다. 난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꿈을 가지고, 오늘을 참아내고, 준비하고, 또 준..
Feel/with Book
2011. 10. 5.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