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마법세계의 이야기가 드디어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나마 마지막편이 2편으로 제작되어 긴 이야기를 담아주는것이 좋기도 하고, 2편을 기다려야 하는일이 또... 하세월인지라 아쉽기도 한 복잡한 심정이 되어 영화관을 나왔다. 너무도 좋아하는 책이 영화로 제작된 경우 대부분은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해리포터는 유일한 예외였다. 1,2편의 덤블도어와 해리, 헤르미온느, 론은 싱크로율 100%라고 해도 좋을만큼이었고... 너무도 흥미 진진한 쿼디치는 이보다 더 잘 재현할 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개인적으로 쿼디치 신이 좀 짧아서 아쉬웠다.) 그렇게 이어져온 해리포터 시리즈이기에 마지막 죽음의 성물도 기대를 잔뜩하고 개봉날 달려가서 봤다. 이제는 성인이 되어가는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 부쩍 성숙..
Feel/with Movie
2011. 3. 9. 15:35